군산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 좋은 일자리 1만7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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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 좋은 일자리 1만7천개 창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1.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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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산업, 시민밀착, 창업, 맞춤형 일자리 5대 전략 추진
군산시가 5대 전략, 17대 추진과제, 39개 실행과제를 통해 총 1만 7천여 개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선7기 4개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은 3지역 상권과 고용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전략은 청년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 일자리, 산업재편에 대비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자립경제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밀착 일자리, 내실 있는 창업기업 지원을 통합 ▲창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등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다.
청년일자리 전략을 통해 시는 청년 고용률이 28%인 현재, 지난 5년간 청년 고용률이 4.9%p가 지속 하락해 전국 평균 청년 고용률에 크게 밑돌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조례로 고용활성화 기반마련과 청년센터 조성, 청년수당 지급 등 전방위적인 청년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산업일자리 전략은 오는 2022년까지 시민이 직접 투자하는 상생구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으로 건설일자리와 전문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하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고 미래 산업에 대비한다.
시민밀착 일자리 전략은 골목상권을 살려 일자리 창출하는 전략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 재단 설립,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건립 등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업으로 몰리는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지역민의 이익으로 환원시켜 기존의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자립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약사업인 동네문화카페 운영을 통해 4년간 6천명의 강사와 매니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산푸드통합지원센터(170명), 장애인 활보조인(연차별 10%증원 채용), 어린이 안전지키미 확대 등 시민의 안전 및 복지와 연계한 시민밀착형 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난의 연착륙을 위한 일자리 양적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격차 완화 등 질적 개선도 이뤄나가야 할 과제”라며 “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선순환 자립경제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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