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발효소스토굴을 설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로 지하 저장고 형태로, 세계소스전시관과 소형저장실, 원형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만 방문객수 6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효소스토굴에 가면 순창에서 개발한 발효커피도 마실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긴 연휴를 맞아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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