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명절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설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원평시장,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사를 시행하여 성인우울, 노인우울,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상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나눔으로서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설명절 프로그램으로 1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여가 문화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부침개 · 인절미 만들기 등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성민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회원들과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적극적인 재활훈련으로 사회적응에 노력하였다. 김제시민 모두가 편견없이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1:1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주 2회 미술치료, 공예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훈련, 지역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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