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 선정...358억원대 공사
진안군은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Build Transfer Operate-adjusted) 협상대상자로(가칭)진안바이오에너지(주)(주간사 : 환경시설관리(주))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가스(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하고 자원순환형 기반기설을 구축,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면서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2016년 12월 최초제안서를 환경시설관리(주)로부터 제출받아 PIMAC (KDI,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및 적격성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제3자 제안공고를 게재했다.
진안군은 1단계 참가자격사전심사(PQ)와 2단계 기술 및 가격평가를 통과한 (가칭)진안바이오에너지(주)와 본격적인 협상을 거쳐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이 구축되면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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