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한농대 분할 용서치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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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한농대 분할 용서치 않을 것“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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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식품부 장관·허태웅 한농대 총장, ‘한농대 분할 없다’ 대국민 선언 촉구

김종회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김제, 부안)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 분할이 없음을 국민앞에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수산대학 멀티 캠퍼스 조성은 용납할 수 없다”며 “농식품부와 한농대는 한농대 멀티캠퍼스 조성이라는 용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농대 발전방안 용역은 전주 본 캠퍼스 확대 강화를 전제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용역은 원천무효일 뿐 아니라 농생명융합도시인 전북혁신도시를 해체하려는 공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허태웅 총장과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들이 ‘한농대를 쪼개 타 지역에 제2, 제3 캠퍼스를 짓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지만 한농대 자체 용역과 용역비용, 경남 의성과 합천의 유치 선언 등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100% 신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원인제공자인 농식품부 장관과 한농대 총장의 공식선언이 있을 때까지 상임위 활동은 물론 전국 농민단체와 연대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전북지역 여당의원과 전북도지사의 적극적인 반대의견이 더해지길 조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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