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SNS , 흥과 감동.화제 삼위일체“다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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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SNS , 흥과 감동.화제 삼위일체“다 함께 산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2.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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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게시물.차별화된 이벤트로 지자체 SNS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평가

임실군의 대표적 홍보매체로 급부상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가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 등에서 진가를 발휘한 임실군 SNS는 올해도 새롭고 신선한 코너들로 짜여지며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임실군에서 운영하는 SNS의 고정팬은 일일 평균 150여명으로, 이들을 통한 노출 확산도는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SNS 3인조 그룹인 일명 BTD(방탕돌쇠단)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모델을 자처한 군청 직원 돌쇠(의료지원과 최기만)와 흥망성쇠(행정지원실 김학종), 굴렁쇠(문화관광치즈과 이홍관)로 팀웍을 이룬 방탕돌쇠단은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와 현안사업, 생활정보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연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과 함께 객원공무원 모델인 뒷모습 미인(문화관광치즈과 박지란)과 고다치즈(기획예산실 조은혜)도 적재적소에 참여해 자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게재되며 큰 호응을 얻은 ‘작지만 큰 걸음이야기’는 고향의 향수와 학창시절 등의 추억을 불러 일으켜 타지역에 살고 있는 출향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딱딱한 지자체 SNS의 틀을 깼다는 호평을 받아 ‘2018년 도정홍보협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축제 때는 그 위력이 더욱 거셌다. 임실N치즈축제 SNS이벤트와 축제를 전후해 올린 게시물에 대한 참여율을 분석, 집계한 결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게시물을 접한 이용자는 총 9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임실산타축제 또한 3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한 이용자는 페이스북 12,400여명, 인스타그램 7,100여명으로 1만 9,500여명에 달했다.

군은 앞으로 뉴미디어의 빠른 매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영상 기반 SNS인 ‘임실군표 유튜브’를 신규 개설하여 기존 공식 SNS채널과 연계, 다양한 세대 특히, 젊은층의 수요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임실지역에는 주민들과 타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유익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많다”며 “이를 잘 기획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여 임실군의 매력을 전국 곳곳에 알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는 홍보팀(640-2064)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opefulimsil)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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