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힘찬 첫 걸음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수업을 실시하였다.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군산교육지원청의 자랑스러운 예술교육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속되어 왔다.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8년에 롯데몰 군산점을 비롯하여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의료원 등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하여 10월에는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정기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들과 만나왔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연간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강사 및 멘토 소개 후 악기별로 강사와 단원의 만남을 통해 수업에 대한 안내 및 분반을 위한 간단한 자유 연주 시간을 가졌다.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우연히 본 후 우리 아이도 참여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응시했는데 합격하게 되어 첫 수업까지 보게 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아이가 토요일마다 있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찾아가는 연주회에도 오를 수 있도록 격려해야겠다.”고 말했다.
주광순 교육장은“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단지 악기 연주실력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올해에는 수준별 수업 및 캠프 활동 등으로 더 발전하는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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