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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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긴급점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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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방규)는 최근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동절기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진안지회(지회장 이민수)와 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허진양) 공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생계비 부족으로 난방비 지출을 꺼리는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 동파 여부, 주거시설 불편사항 및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가구당 10만원씩 8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돼지고기, 백미, 생필품 등 민간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아 취약계층 50가구에 물품을 지원했다.
이민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진안지회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철저하게 점검한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방규 면장은 "동절기 사회취약계층 40가구를 집중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 일일 희망콜 실시, 위기상황 집중 상담으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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