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
상태바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1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경천면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완주군 경천면(면장 황정순)의 노인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천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어르신 15명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전반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사업 진행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경천의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를 분리하는 업무를 맡아 청정 경천에 기여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용돈도 벌고 사람들도 만나며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소득도 보전하고 사회참여 기회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