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 규모의 의료봉사
예수병원은 직원들이 운영하는 국제 NGO (사)국제의료협력단의 2019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정기총회는 예수병원 권창영(사진)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국제의료협력단 이동휘 이사장의 사회로 2018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승인, 2019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보고 및 승인했다.
국내는 물론 지구촌을 상대로 하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지난해에 국제협력부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스와질랜드 해외의료봉사와 몽골, 중국, 미얀마, 대만, 태국 등 18명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해외 선교사와 해외 의료진 지원, 예수병원 인턴 해외 연수, 방글라데시, 우간다, 스와질랜드,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 지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원했다.
병원협력부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107명의 환자 치료비로 3,510만원을 후원했고 외국인근로자 진료협력부에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외국인근로자 108명에게 무료진료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2,6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과 규모인 총 10억85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에 캄보디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해외 의료봉사와 아프리카 의사 등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의료기자재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