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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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챙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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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서 치매선별검사.예방프로그램 등 진행

완주군이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통합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서부터 관리까지 주민 중심 치매관리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의 면담과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이달부터는 센터 내에서 인지저하 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치매예방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튼튼 청춘놀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또한, 읍면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눠 80여개소의 경로당에 치매선별검사, 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예방 기본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교실, 두뇌튼튼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완주군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43-1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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