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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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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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완주관내 1,932개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완주를 다져나간다고 12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2018년 밀양·제천 화재이후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화재안전 100년 대계’라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이뤄지고 있다.

 2018년도에 이뤄진 전라북도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는 총 7,147개동이 실시되어 자진개선 3,217건, 조치명령 99건, 입건 1건, 기관통보 1,140건 등의 취약요인을 개선하였다.

2019년도에는 완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총 12명(소방4, 건축4, 전기·가스4)으로 구성되어 개별 건출물에 대한 소방·방화·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완주관내 근린생활시설·교육연구시설 등 총 1,932개동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건물주 등 관계인에게 알리고 불량사항은 20일내의 기간을 부여하여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반 국경모 주임은 “완주소방서에 특별조사반이 신설되어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 체계적인 점검이 가능해졌다”며 “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군민들에게 ‘안전해졌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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