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시비로 시작된 큰 범죄 ‘보복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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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로 시작된 큰 범죄 ‘보복운전’
  • 백요셉
  • 승인 2019.02.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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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보복운전을 직접 경험하신 분들, 뉴스로 접하신 분들도 다들 알겠지만 우리나라 보복운전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해 보복운전 처벌이 강화되기까지 하였다.
우리나라 보복운전 원인 1위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무리한 끼어들기라고 한다. 그로인해 상대편 운전자가 화가 나서 자동차를 이용해 끼어들기 한 차량을 진로방해, 급 진로변경, 급제동, 급정지 등으로 상대방을 위협하여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보복운전 대처 및 조치 방법으로는 사고방지를 위해 보복운전 차량과 일정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증거 확보를 해야 하는데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블랙박스 또는 동승자에게 휴대폰 동영상 촬영을 부탁하거나 주변 CCTV 내용 확보 및 주변의 목격자 증언 등의 증거를 수집해 112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복운전을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 생각하지 않는 안일함과 안전 불감증도 문제이다. 운전자의 안전이 걸린 만큼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모자를 만큼 중요한 보복운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며, 상대방뿐 아니라 자신까지 망치는 길임을 다시 한 번 인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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