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중학교(교장 고송식)는 ‘존중, 딱 좋다!’를 주제로 자아성장 교육통합 프로젝트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11일부터 22일까지 2학년 학생(29명, 전체)을 대상으로 실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상호작용, 집단작업, 역할나누기, 미션 수행, 영상작업 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일부터, 스스로 찾아 기획할 수 있는 주도적 힘을 배양하여 자신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봄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을 학교 교과담당 선생님과 함께 함으로써 교사-학생 간에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면서 생동감이 있고, 즐거운 2019학년도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을 추진한 오명자 교사는 “학력 수준, 부모의 경제력, 가정환경, 취미, 특기, 신체적 특성 등 아주 다양한 학생들이 하나의 교실에서 별 갈등 없이 생활 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에서 출발해, 서로 배려하면서 함께하면 훨씬 더 쉽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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