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단,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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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단,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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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흥철, 이하 산단공)는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11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익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산단공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8개 산업단지에 33개의 대행사업을 선정, 2조 3,1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1/4분기 공모 접수는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6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4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 전북지역본부 김흥철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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