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친환경 수소상용차 성공다짐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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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친환경 수소상용차 성공다짐 결의대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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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버스 양산 원년 맞아 생산성 및 품질 제고 통해 경쟁력 강화 의지 다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14일 회사 본관 대강당에서 친환경 수소상용차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하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생산 원년을 맞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성공적인 시장 런칭을 뒷받침한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기술그룹장 등 현장관리 책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유연한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적기에 제품 공급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 구현 ▲상생 협력하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고객신뢰 제고 등 4개 항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문정훈 전주공장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수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한 발 앞서있는 우리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미래 친환경 수소상용차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관련 전 부문의 분발을 촉구했다. 현대자동차는 올 한 해 동안 총 37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며, 2대는 경찰병력 수송용으로, 나머지 35대는 시내버스용으로 제작돼 서울과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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