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주거지재생 모델 찾기 6차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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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주거지재생 모델 찾기 6차포럼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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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연계 강화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살고 싶은 동네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방치된 빈집과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전주시가 구도심 저층주거지에 대해 자체적인 재생정책과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에서 나온 내용이다.
시는 1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강당)에서 도시재생·건축 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6차 포럼’을 개최했다.
‘전주 저층주거지 미래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전주형 주거지재생 정책 발굴 및 대안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던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서울시 공동체주택마을 및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원의 ‘지난 1~5차 포럼 결과 발표’와 유승수 전주시 정책연구원의 ‘전주시 주거지재생 로드맵(안)’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졌다.
앞서, 시는 구도심 저층 주거지의 인구감소, 고령화, 빈집증가, 주거환경 노후화 등 도시쇠퇴 문제와 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회 전문가가 발제하고, 건축·주거복지·도시재생·사회적경제 관련 참여자들이 함께 심도 있게 학습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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