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면 다~돼지’ 고창 드림스타트 가족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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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면 다~돼지’ 고창 드림스타트 가족체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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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드림스타트, 16일 저소득층 지역아동 가족뮤지컬 관람 등 문화체험

고창군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지난 16일 지역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관람과 우리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경제적·시간적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인터넷 영상으로만 봤던 캐릭터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간을 즐겼다. 또 우리 밀을 사용해 맛있는 피자와 쿠키를 만들어 오감을 자극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우쳤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영유아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을 통합한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통합 서비스 사업이다.
고창군에선 드림스타트사업으로 분야별 49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4개 읍·면에서 160가구 269명의 아동을 선정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어릴적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은 아동 정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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