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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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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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건축.교통.생활여가 등 총 390여개 시설 점검
완주군이 관내 안전관리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완주군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61일간) 건축시설, 교통시설, 생활여가 등 6개 분야 총 390여개 시설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변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 신고 등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완주군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및 강릉 펜션 사고 등 대형 참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점검에서 보다 대대적이고, 세밀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사안별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이 힘을 합쳐 점검을 충실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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