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문학회, 새 회장에 김계식 시인 추대
상태바
교원문학회, 새 회장에 김계식 시인 추대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02.19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는 지난 15일 전주 초원갈비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전 전주교육장 김계식(사진) 시인을 제2대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현직 교원문인들이 모여 2016년 6월 창립한 교원문학회는 매년 동인지 ‘교원문학’ 발간외에도 교원문학상 및 전북고교생문학대전 수상자 시상을 하고 있다. 김계식 새회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
새 회장에 추대된 김계식 시인은 2002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했다. 같은 해 전주교육청 교육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시집 ‘사랑이 강물되어’·‘꿈의 씨눈’ 등 20권, 시선집 ‘자화상’·‘청경우독’과 성경전서 필사본 등의 저서를 펴냈다. 김계식 교원문학회 새 회장은 전북PEN작촌문학상(2012), 전북문학상(2014), 교원문학상(2017)을 수상했다.
한편 교원문학회는 전 한별고등학교 교장 이희근 수필가를 감사로 선임했다. 감사로 선임된 이희근 수필가는 2003년 한별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했다. 2009년 ‘문학사랑’으로 등단, ‘산에 올라가 봐야’·‘사랑의 유통기한’·‘아름다운 만남’·‘울력꾼’ 등 4권의 수필집을 펴냈다. 이희근 교원문학회 감사는 원종린수필문학상 작품상(2013)과 전주문학상 문맥상(2017)을 수상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