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텃밭 가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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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텃밭 가꿔보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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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시민 텃밭,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마을텃밭과 시민텃밭 등 총 6개소 2만4000㎡ 규모의 텃밭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중 5개소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분양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텃밭 4개소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마련됐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에 ▲봉동읍 서두마을에 조성됐다. 이중 봉동읍 서두마을은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자체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520가구이며 마을텃밭은 2만원, 시민텃밭은 3만원의 분양료가 있다. 텃밭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원두막과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박성일 군수는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 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마을 텃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와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분양 문의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290-24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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