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00주년 3.1절 맞아 곳곳에 태극기 물결 ‘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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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00주년 3.1절 맞아 곳곳에 태극기 물결 ‘일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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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시민 화합과 경축 분위기 조성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오는 3월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 상징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범시민 화합과 함께 대국민 경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18일 김제시청 본관 건물 외벽에 ‘3.1운동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김제시민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로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어 25일부터는 시내 시가지 3개 구간, 12개 노선 가로변과 19개 읍면동 시범 가로변 등에 태극기 가로기를 설치하여 지역 곳곳에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로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국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고, 마을?아파트?상가 밀집지역 앰프방송 실시, 시내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28일에는 시청 현관 앞에서 차량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관내 택시, 야쿠르트 전동차 등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3월 15일까지 운행하며 태극기 달기 대 시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3월 19일에는 김제지역 최초 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원평장터에서, 4월 4일에는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독립투사 유가족, 만세운동 유공자 후손, 유관기관, 지역주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독립만세운동 기념식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이 땅에 다시 울리게 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하여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김제시민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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