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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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개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2.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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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을 통한 인구유입효과 기대
진안군은 20일 진안읍 진무로 985-19에 예비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인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문을 열었다.진안군은 1966년 10만 명이 넘었던 인구가 2005년 3만 명이 무너진 뒤 지금은 2만 5천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전략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관내유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전라북도 귀농귀촌활성화에 공모 선정되어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는 지상 1층 292㎡ 규모로 교육 및 상담실과 게스트 룸 5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실시설계 용역 후 여러 차례 귀농귀촌관련단체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진안의 청정이미지를 강조한 친환경목구조를 설계에 반영하여 2018년 12월 준공됐다.시설 운영 및 관리는 군에서 직접하며 상담은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영복)에서 나눠 운영된다. 군은 시설관리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진안의 여러 정보를 습득하는 종합안내창구이자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제2의 인생을 진안에서 시작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귀농귀촌 1번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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