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도서관에서 전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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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도서관에서 전시로 만나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2.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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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둔산영어ㆍ고산도서관 원화전시 운영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과 고산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전시를 활발하게 운영,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둔산영어도서관과 고산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전시를 이달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화전시는 그림책 작가들의 다채로운 일러스트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그림책 한 권을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그림책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좋은 독서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에서는 이달 아름다운 순우리말의 12가지 걸음 이야기가 담긴 <아이스크림 걸음>(박종진 글 송선옥 그림, 소원나무)을, 고산도서관에서는 진짜 선물은 물건이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임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달토끼의 선물>(문승연 저, 길벗어린이) 원화를 전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원화전시는 길벗어린이, 북극곰, 고래뱃속, 노란 돼지 등 13개 출판사에서 후원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원화전시를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매월 새로운 작품 전시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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