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패밀리뮤지컬 ‘핑크퐁 랜드-황금별을 찾아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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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패밀리뮤지컬 ‘핑크퐁 랜드-황금별을 찾아라’ 공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2.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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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관장 심지영)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등 총 6회에 걸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패밀리뮤지컬 ‘핑크퐁 랜드-황금별을 찾아라’가 열린다고 밝혔다.
귀여운 가사와 화려한 율동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요 아기상어송을 만든 유아교육 전문회사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뮤지컬이다.
핑크퐁 뮤지컬의 세 번째 시리즈인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튼튼쌤과 함께 꿈과 환상이 가득한 핑크퐁랜드를 방문해 빛을 잃어가는 황금별을 살려내기 위한 여정을 그려낸 것으로, 볼거리가 풍성해 모처럼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튼튼쌤은 황금별을 찾기 위해 과자마을, 공룡마을, 바다마을, 밤의 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그들이 가는 마을마다 헨젤과 그레텔, 티라노사우루스, 깔깔요정 등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나타나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인물들은 상어가족을 비롯한 신나는 싱어롱과 함께 황금별을 찾는 데에 일조하며 시시때때로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친근하게 인사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즐거운 소통의 장을 펼친다.
특히, 핑크퐁랜드에서 다섯 개의 황금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화려한 LED 영상과 역동적인 무대 활용으로 환상적이고 다이내믹하게 구현되는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핑크퐁 동요를 뮤지컬 곡으로 편곡·재제작해 입체적인 음악으로 구성되며, 핑크퐁 체조 등 관객들이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안무와 새로운 형식의 안무가 서로 조화를 이뤄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준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1인 1장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2000원.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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