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적불부합 해소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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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적불부합 해소에 앞장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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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로‘19년 사업대상 확정
전북도가 도민 재산권 보호와 불필요한 토지분쟁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낙후된 측량기술로 종이에 제작돼 부정확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지난 2월 19일 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사업으로 14개 시군, 27개 지구, 13천 필지를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6억원을 투입해 96개 지구, 39천 필지(30.9㎢)의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비해 경계분쟁 해소에 나선 결과 정부합동평가 및 국토부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8년도 지적재조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도 광역지자체 2위에 해당하는 국비 22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뉴딜 협업사업 추진, 신기술 활용 시범사업 실시 등을 통해 사업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춘성 토지정보과장은“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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