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 계승하여 인성을 회복하고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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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 계승하여 인성을 회복하고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9.02.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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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문화연구원,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 개막식 개최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사)국학원과 공동 주최로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국제뉴스,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는 기념식 및 거리 퍼레이드, 백일장 및 사생대회, 홍익사랑 경로잔치, 선도문화 국민강좌,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소원 태극기 달기, 국민 인성 강의 ‘3.1절 이야기’, 특별 기획전시 ‘3.1운동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의 개막식이 전북도민과 전국의 선도문화연구원 강사,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내외 귀빈으로는 최충일 전 완주군수, 정성모 전 완주군의회 의장, 국선희 민주평화당 정책실 부실장, 국학원 사무총장인 김창환 변호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개막식은 구이면 자치센터 국학기공반의 지구 기공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독립운동하셨던 선열들의 어록 낭독,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세화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3.1만세운동의 정신은 진정으로 민족 독립과 인류평화의 정신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선조들이 그러한 고귀한 정신을 가졌다는 데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그런 고귀한 정신을 가진 우리 민족은 왜 나라를 잃고 모진 수모를 당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나라의 중심 철학인 홍익정신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라고 진단하며 “세계사의 강대국은 모두 자국의 국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신은 다른 국가나 민족을 침략하고 지배하는 것으로서, 인류평화를 이룰 수 없는 사상이었습니다. 한민족인 홍익철학은 모든 개인과 민족, 국가가 다 잘 살아야 한다는 정신이며, 이 정신을 되찾을 때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가 될 뿐 아니라 인류평화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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