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소통 공감·친절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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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 없는 소통 공감·친절행정 실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2.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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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올 시정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이환주 남원시장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주제로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9년 시정설명회가 28일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시정설명회는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또,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으로 남원시 올해 시정 목표인 공감·친절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부터 수어통역을 실시해 모든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이뤄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눈높이 소통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읍·면·동 시정설명회 마다 시민 100~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시정설명회 내내 자리를 뜨는 시민들을 찾기 힘들었다. 전화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건의사항도 모두 80여건에 이르렀다.
안전재난 등 일부 건의사항은 시정설명회를 마친 뒤 이 시장과 해당 실과소장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또,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즉시 실과소 담당자를 배정해 처리방향과 시기를 건의한 당사자에게 알려줘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변화하는 행정욕구를 파악하는 시정설명회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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