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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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 만세”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03.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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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독립운동, 평화통일 운동으로 이어져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가 3.1절 100주년 기념을 맞아 마련한 평화 통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IPYG는 지난 1일 오후 3시 1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사장에서 일제히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혜화 마로니에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김포 한강공원, 인천 부평역 광장을 비롯한 대구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부산 황령산, 대전 우리들 공원, 광주 5·18민주광장, 강원 원주 한지테마파크,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진행했다. 총 참여 인원은 1만 5천여 명이다.

평화 통일 염원행사도 진행했다. 수도권에서는 공연 및 평화 염원을 담은 피스레터 제작, 한반도 상징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대구에서는 한반도와 태극기를 들고 걷기 행진을 진행했다. 광주에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손도장 퍼포먼스와 광주 전남 지역 평화 지도자 33인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을 진행했고, 강원도에서는 대형 한반도를 형상화한 매스게임을 준비했다.
IPYG는 이번 행사에서 작성된 피스레터와 지금까지 누적된 편지를 모아 오는 14일 193개국 국가 원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원(28‧여‧서울)씨는 “100년 전 청년 중심으로 펼쳐졌던 독립운동을 기억하며, 완전한 자주민족이 되기 위해 청년이 먼저 평화통일 운동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IPY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글로벌소통국(DGC) 및 서울시에 등록된 평화 NGO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산하 단체다. HWPL은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의 세계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기치 하에 세계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IPYG는 HWPL의 평화운동에 발맞춰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11개국 850여개 단체 500만여 명 회원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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