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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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앞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3.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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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3월 청원조회에서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 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무상제공금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공공기관에서 지켜야 할 ‘공공부문 1회용품 실천지침’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및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부문 1회용품 실천사항으로는 사무실에서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민원인 방문 시에는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을 비치하길 권장한다.
또한 회의나 행사시에도 다회용기 사용 및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를 해야한다.
야외에서 행사를 할 때는 페트병 식수 제공을 금지하고 참석자들에게 미리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길 권장하며 음수대를 설치하여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이윤도 팀장은 “지구생명을 지키고 환경을 살리기 위하여 1회용품 사용의 편리성에서 벗어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쓰레기 문제를 풀어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것부터, 간단한 것부터 실천하여 점차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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