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도서관 책친구 파견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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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도서관 책친구 파견 사업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3.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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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관내 15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친구 파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책친구 파견 사업은 익산시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책친구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어르신 및 어린이들에게 한글 깨치기 및 책 읽기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독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201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460회의 수업을 통해 연인원 4,334명이 참여하여 한글 깨치기 뿐만 아니라 책읽기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15개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은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책 친구와 함께 한글 깨치기 및 책 읽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고취는 물론 독서체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책친구 파견 사업 확대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토대를 만들고 독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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