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하게!
상태바
무주군,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하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3.14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 전문가 함께 위험지역 점검
무주군은 14일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서 주민 · 전문가와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마을 주민과 이병기 토질 및 기초 기술사, 강승구 제이씨엔 이사,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참석자들은 재난위험 피해요소를 확인하고 전문가 조언을 들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점검과 확인, 신속한 조치를 해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야 한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전문가, 공공기관, 무주군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 · 관이 함께 하는 안전대진단을 통해 자율적 신고 및 점검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4월 19까지 61일 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으로, 전기와 건축, 가스, 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등 200여 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노후도 ·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 법적 기준에 미달된 시설물 등을 적극 발굴하고, 점검결과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예산, 예비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을 활용, 긴급보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