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권정순 재단 무주군에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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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권정순 재단 무주군에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3.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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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에 힘 보태겠다 뜻 밝혀...
 무주군은 (재)권정순 재단에서 장학금 5,0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권정순 재단의 지원금으로 전달식은 지난 13일 무주군 설천면 무주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최인호 국회의원, 장영수 장수군수, 윤중섭 무주경찰서장 등 내빈들과 (재)권정순 재단 서호진 이사장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과 인재육성에 열정을 바치셨던 故 권정순 여사님의 뜻을 살려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단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재단지원금이 무주군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꿈 실현을 위한 희망씨앗으로 뿌려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故 권정순 여사님의 유지를 헤아리고 권정순 재단의 나눔 의지에 보답하기 위해 잘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재)권정순 재단은 동해금속 계열사와 서동해 회장의 개인 출연금을 합한 80억원의 기본자산으로 2008년 10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故 권정순 여사는 나봄리조트 대표이자 재단 대표인 서호진 이사장의 어머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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