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 화산지구대(대장 김기홍)가 어르신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 14일 화산지구대는 관내 고물상 6개소를 포함해 폐지 수거 노인 및 고령의 보행자를 직접 만나 ‘어르신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란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최근 노인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를 들며 ‘무단횡단의 위험성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등 야간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구대는 무단횡단 보행자 및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기홍 지구대장은 “노인들은 작은 충격에도 큰 타격을 받는 신체특성 때문에 작은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손수레 이동 시 항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 안전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