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구제역·AI 청정사수 강도 높은 방역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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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구제역·AI 청정사수 강도 높은 방역대책 마련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3.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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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 부안군만의 특색 있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부안스포츠파크 주변에 신축하고 있는 거점소독·세척시설이 오는 7월 중 준공되면 특별방역기간 외에도 상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또 겨울철 오리나 양계농가에 대해 휴지기제를 확대 시행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AI 확산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과 가금농가의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조기 감염축을 색출, 질병확산 방지 및 살처분 등 방역비용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가축인 한우나 젓소농가 등 구제역 발생 축종에 대해 예방백신 시술시 소농들만 공수의사가 지원했으나 시술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가축사육농가(우제류 885호, 가금류 132호)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해 가축질병 발생위험도 및 위기시기와 관계없이 축산시설을 점검하고 농장별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미흡농가는 부안군 방역팀에서 재점검해 시정 등 가축질병 없는 청정부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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