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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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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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주’ 구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현안 관련 정책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정책컨퍼런스에서 이남숙 의원은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조례에 명시된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가 취약계층으로 한정되어 이용 아동들에게 낙인감을 심어줄 수 있다며 조례상 이용대상자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하고, 그 중 우선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나선 조영주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아동, 특히 빈곤아동의 돌봄 문제는 아동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책임에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에는 6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고, 1700여 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돌봄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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