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 도서관 건립도 무주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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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 도서관 건립도 무주답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3.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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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무주군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다. 무주군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무주읍 전통공예테마파크 일원에 복합문화 도서관(연 면적 1,500㎡, 지상 3층)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주민 의견을 토대로 한 건립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20년 문체부 심사를 비롯한 국비확보와 ’21년 착공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복합문화 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친 무주군은 도서관을 시대 흐름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9일부터 1박 2일 간 대전 · 강원 · 서울 · 경기권의 우수 도서관 시설을 벤치마킹한다.이번 방문길에는 윤여일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동행해 19일 대전 ‘이응노 미술관’과 원주의 ‘뮤지엄 산’, 경기도 파주시 ‘지혜의 숲’을 견학하고 20일에는 파주 ‘미메스 아트 뮤지엄’과 ‘명필름아트센터’, 그리고 서울에 소재해 있는 ‘삼성블루스퀘어 북파크’와 ‘사운즈 한남 내 스팅북스’,‘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둘러볼 예정이다.일행들은 이들 시설에서 이동편의를 비롯한 주변 환경과의 어우러짐, 시설별 테마, 공간에 따른 도서배치 상황, 도서관 별로 운영 중인 문화 활동 및 체험사례 등을 집중 벤치마킹하게 된다.윤여일 부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도서관을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재창조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용역추진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우수시설 및 사례 견학이 우리 군 현실에 꼭 맞는 이정표를 세우는데 필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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