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HS푸드(대표 박윤희/HS그룹 유태호 대표)는 18일 HS그룹 전주사무소에서 (주)미즈앤코(대표 하종규)와 해외수출 시장 진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양사 당사자 간 사업이익을 위한 상호 투자 및 협력, 정보, 인적자원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 이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식품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물질적, 기술적 상호협력, 제품 개발 및 연구 등이며, 이를 추진할 실무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유태호 대표(HS그룹/HS푸드)는 인사말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소재 종합식품전문제조유통회사 인 HS푸드가 국내 시장규모 940억원에 달하는 특수목적 식품(영유아식, 이유식 등) 시장의 선두기업인 (주)미즈앤코와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HS푸드가 전국을 뛰어 넘어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초석을 만들고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하종규 대표(미즈앤코)는 “경제불항, 인구감소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핵가족 형태가 정착되고 이로 인해 영유아 식품, 키즈산업 등이 고급화되고 있다. 더구나 여성의 사회진출이 정착돼 간편식, 고급화 등의 수요가 증가해 이 분야가 무한 발전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HS그룹 산하의 잠재역량이 풍부한 HS푸드와 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업무협업에 들어가 영유아식, 키즈산업 분야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