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부활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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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부활시켜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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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응급체계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여기에 중증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지정하고 있는 ‘권역별응급의료센터’가 탈락해 도민들이 의료공백을 우려하고 있지만 정작 전북대병원 측은 재지정을 서두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국회 김광수 의원은 “지난 1월 전북지역 유일한 권역응급센터가 탈락되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만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이 됐다”며 의료공백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 말대로라면 누가 ‘권역별응급의료센터’를 탈락시킨 게 아니고 전북대병원의 관리 부족으로 탈락했던 게 아닌가. 도민들의 심각한 의료공백을 걱정하는 이 없이 ‘우리는 급할 게 없다’는 식이면 곤란하다.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을 지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권역별응급의료센터는 필수적이다. 하물며 어떤 잘못된 관리부족으로 탈락된 것에 반성하고 재징을 받을 수 있도록 갖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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