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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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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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188명 합격…전북권역은 합격자 43%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북대가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대 사범대학은 2019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88명(공립학교 160명, 사립학교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공립 유치원교사 및 공무원 임용시험에도 7명을 합격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사범대학 총 입학 정원이 215명임을 고려할 때 대단히 높은 합격률이며,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는 지난해 합격자보다 12명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전북권역에서는 192명(사범대 개설학과 기준)의 교사를 선발했는데 이 중 83명이 전북대 졸업(예정)자였다. 이는 전북권역 전체 합격자의 43%를 넘어서는 높은 합격률이다. 명확하게 합격 여부 파악이 어려운 비사범계열에서 추후 합격자가 확인되면 숫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대가 매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체계적인 교육과 시험 대비 시스템 때문이다. 고시원인 인재등용관 내에 임용시험 준비반인 ‘학이사제’를 운영하고 있고, 또 각 학과별로 고시반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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