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장, 청소년과 마음 나눔 대화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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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장, 청소년과 마음 나눔 대화의 장 펼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3.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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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생활의 습관화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박헌수익산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이리고등학교를 방문 재학생들과 마음을 터놓고 진지한 대화 나눔의 시간을 통해 보다 성실한 삶을 펼쳐 갈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익산서장은 이리고교 30회 졸업생이기도 하면서 무려 30여년이란 시간이 흘러 까마득한 후배들을 직접 만나 학창시절 생활기에서부터 경찰서장이 되기까지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법으로 1:1식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60여분이 넘는 시간 내내 서로에게 정성을 쏟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학교생활을 비롯 성인이 된 후 사회생활을 임하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옳은 길인지를 묻고 ? 무엇보다 모든 공사생활에 으뜸이 될 수 있는 “ 성실한 사람 ”이 되어야 함을 공감하고 대화 공간에 모인 학생, 교사, 경찰관 모두가 한 목소리로 다짐을 하였다.또한 청소년기에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를 반복당부하였는 데 첫째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이 분실했거나 놓고 간 물건에 손대지 않기, 폭행 등 각 종 범죄 현장에 가담하거나 방조자가 되지 말기, 휴대폰을 이용한 성 범죄 행위 하지 않기 등을 실례를 들어가며 전했다.대화의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 서장님이면서 대 선배님이 우리의 눈앞에 직접 찾아와 시종일관 따스한 음성으로 머리와 마음속에 잘 전해지도록 들려 주셔서 고마웠고 나중에 직업 선택에 상당한 도움 되는 시간 이었다 “고 전했다.이 날 대화의 자리를 마치면서 경찰서장의 정성이 담긴 기념선물도 마련 참석한 전 학생들에게 증정 하였다.박헌수 익산서장은 “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정신을 갖고 생활해 간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밝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안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해 갈 것 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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