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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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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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학교·종교시설·공동주택 등 유휴 주차장 공유 활성화 나서
전주시가 주차장 공유로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도심 내 주차공간 확보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와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교통혼잡지역의 유휴 주차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공동주택 및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소유자와 관리주체에 대해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세부적으로는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서 주차장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에 대해서는 무료 개방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개방하는 주차면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한편,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신청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의 새소식의 ‘2019년 전주시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안내’를 참고하면 상세한 내용과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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