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축구종합센터 장수에 유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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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축구종합센터 장수에 유치돼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3.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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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2일 “전북의 새로운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장수군에 유치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축구 종합 센터의 장수군 이전은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의 무상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장수군은 1, 2차 심사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종 전국 8곳의 후보지에 포함됐다.
전북도당은 “축구선수들이 체력 훈련과 이에 따른 각종 프로그램을 접목하기에 장수군은 지리적, 지형적으로 최적합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북도는 이번 장수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을 한 바 있으며 전북도의회와 체육 관련 단체와 일반 시민 사회단체들까지 가세하고 있다”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매입해야 할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장수군이 부담하는 만큼 축구협회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북도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전북도와 장수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체계,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명분까지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선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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