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공영진,박진용 대원 비번근무 중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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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공영진,박진용 대원 비번근무 중 생명 구해
  • 김유신
  • 승인 2019.03.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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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준 소방관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에서 근무하는 공영진(현장대응단), 박진용(전미119안전센터) 소방관이다.이들 공영진 대원과 박진용 대원은 지난 3월 21일 오후10시32분경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열린병원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공영진대원은 119에 신고하여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했다.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박진용 대원이 즉시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현장에서 환자가 자발적으로 호흡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게 환자를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공영진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서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돼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진용 소방관은“퇴근을 했다고 해서 소방관이 아닌 것은 아니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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