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가공품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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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가공품 안전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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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분야 통합관리 사업 추진… 생산자 교육.품질관리 시행
완주군이 로컬푸드 가공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직매장에 가공품을 납품하는 사업주 및 납품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019년 로컬푸드 가공분야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관리 사업은 안전교육과 성분분석으로 진행된다.
우선 기존 납품사업주 및 예비 납품사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정책 및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공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성분분석도 진행된다.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과 연계해 정부의 식품정책방향,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식품표기사항 등을 숙지하게 된다.
또한, 2020년 HACCP 의무화를 대비해 준비 및 이행사항과 사업주들이 어려워하는 원료수불부·생산일지·판매일지 작성 등 실습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기존납품 사업주는 1회 3시간, 신규 납품예정자는 4회 12시간을 이수해야하며, 교육을 수료해야만 직매장에 납품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83개 업체가 770품목의 가공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직매장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가공품을 생산·공급해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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