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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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3.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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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고 임기서 애국지사 유족 직접 방문
순창군은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제100주년의 해를 맞아 지난 25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과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보훈처의 협조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주인공은 독립유공자인 고(故) 임기서(건국훈장 애국장)씨로 유족인 천태식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달아드렸다.고(故) 임기서 애국지사는 임세묵 의병장의 지휘 아래 남원군 수지방(水旨坊) 호곡에서 군자금품 모집활동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피체되어 징역 15년의 옥고를 치렀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민주적이고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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