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배부
상태바
장수군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배부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3.25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은 25일 구제역,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예산 8500만원을 투입,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1,430kg을 지원 배부한다고 밝혔다.소독약품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하며 지원 대상은 소·염소·사슴 10두 이상 사육농가, 돼지 전농가, 닭 500수 이상 사육농가, 오리 2,000수 이상 사육농가로 오는 4월 중순까지 무상지원한다.지원에서 제외된 소규모 농가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년 24회 소독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독은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최우선 조치인 만큼 모든 축산 농가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실시기부에 소독여부를 작성 후 1년간 보관해야 할 의무가 있디”며 “가축 질병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소독을 실시하지 않거나 소독실시기록부를 기록·보관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살처분 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