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출신 김성진 씨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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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출신 김성진 씨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임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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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음악학과 출신 김성진 씨(80학번, 사진)가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 감독으로 임명됐다. 김 예술감독은 국립극장의 공개 채용 절차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내달 1일자로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전주대 음악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시립퀸즈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2012 한국문화예술주간 추진단장,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그 운영 능력과 지휘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전주대 겸임교수로도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그 동안 오케스트라와 국악을 접목시켜 국악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양악과 국악 모두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글로벌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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