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연합회,‘깨끗한 순창만들기 기둥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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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연합회,‘깨끗한 순창만들기 기둥역할 톡톡’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3.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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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회원 20여명 참여, 덕산저수지 주변 쓰레기 1.5톤가량 수거
순창군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연합회(회장 김순례)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덕산마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해 클린순창 운동에 기둥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특히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무려 1.5톤가량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클린순창 만들기 활동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양을 수거해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탈피한 실질적 농촌환경 정화 활동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로 저수지와 도로변에 버려져 주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저수지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이날 클린순창 여성리더 회원들은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하나하나 분리 수거해 클린순창운동 의미를 살렸을 뿐만 아니라 도로변 잡풀에 가려졌던 오래된 쓰레기까지 모두 수거해 깨끗한 순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김순례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 회장은 “봄을 맞아 순창과 풍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순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면서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벗어나 클린순창운동이 실질적인 농촌환경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클린순창 운동에는 최형구 풍산면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클린순창 운동의 성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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