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이장협, 유기질비료 생산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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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이장협, 유기질비료 생산공장 견학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3.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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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면장 이해석)은 성수면이장협의회(회장 전옥기)에서 지난 25일 관내 유기질비료 생산공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가축분을 발효하여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시설과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가축분퇴비 구입 시 농가 선택에 도움을 주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바로알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올해 성수면 농가들에 배정된 유기질비료는 1,200톤으로 지역업체 생산제품 구매량은 18%인 220톤 정도다.
공장견학을 마친 전옥기 이장협의회장은 이날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는 유기질 퇴비 생산과 함께 고령화된 농가를 대신해 농지에 직접 살포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산업체에 건의했다.
강신오 포동마을이장은“지역에서 나온 가축분뇨가 지역의 땅을 비옥하게 하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것이야 말로 청정진안을 만드는 환경운동이다”며 “타 지역보다 우수한 제품생산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많은 농가가 지역 업체의 제품을 이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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